미국의 대표적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저가 매수 유입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52% 상승한 263.62 달러를 기록했다.
사실 테슬라는 지난 주 발표한 3분기 판매 실적이 중국에서 경쟁 격화로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테슬라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었다.
이에 따라 이날은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분기 테슬라의 판매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투자은행들의 목표가 하향이 잇달았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주가가 떨어진 지금이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테슬라는 1% 이상 상승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슬라는 다음주 수요일(18일)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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