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 주가 대부분 하락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 이상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34% 하락한 3367.77 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생성형 인공지능 최대 수혜주 엔비디가가 0.23% 하락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로 연일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매출 중 30%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0.23%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외에 다른 반도체 주는 브로드컴이 2.16%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영국의 반도체 설계회사 ARM이 4.16% 급락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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