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생태자료실, 주민 치유와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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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생태자료실, 주민 치유와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3.10.2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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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가량 대수선 거쳐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로 조성 예정
총 사업비 9억6500만원 투입... 2024년 1월 중순 재개장 예정
박성연 서울시의원 "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서울 아차산 생태자료실(위)이 3개월의 대수선을 거쳐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아래)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사진=박성연 서울시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서울 아차산 생태자료실(위)이 3개월의 대수선을 거쳐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아래)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사진=박성연 서울시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서울 아차산 생태자료실이 주민 치유와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박성연 의원은 25일 노후화된 아차산 생태자료실이 3개월 가량의 대수선을 거쳐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는 치유숲, 명상 프로그램, 기체조 등 주민의 지친 마음과 몸을 풀어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한편 아차산이라는 풍요로운 숲 속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전망이다. 

2024년 1월 재개장 예정인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 위치도. (자료=박성연 서울시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2024년 1월 재개장 예정인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 위치도. (자료=박성연 서울시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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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10월 16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올해 편성된 서울시 예산 6억65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억6500만원이 투입된다.

박성연 의원은 "그동안 아차산이라는 자연환경 속에 있는 시설이 노후화됐을 뿐만 아니라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필요에 응답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아차산 숲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거나 회복할 수 있는 치유공간이 마련되면 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나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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