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가수로 전격 변신, 완벽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tvN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처음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목하(박은빈 분)가 뜻하지 않게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어 '무인도의 디바'의 짧은 티저가 공개되고, 고음을 소화하는 한 여성의 목소리에 관심이 쏠렸다. 네티즌들은 탄탄한 고음과 발성에 '전문 가수다', '박은빈 목소리 닮았는데 너무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은빈 씨는 "(목소리가) 저 맞다. 녹음 한번 할 때마다 짧게는 7시간, 길게는 10시간 걸릴 때가 있었다"며 음악 스태프들과 열심히 준비했음을 밝혔다.
박은빈 씨는 실력을 더 향상시키겠다며 여러 노래 녹음이 남아있음을 밝혔다. 그는 "제 목소리로 부르지 않으면 과연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촬영이 없는 날에도 레슨과 녹음을 병행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