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키, 런쥔가 함께한 가을맞이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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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키, 런쥔가 함께한 가을맞이 등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1.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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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 키와 NCT DREAM 런쥔이 함께한 가을 맞이 등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키는 20년 전 부모님과의 추억을 소환하기 위해 가을맞이 등산에 도전했다. 등산 메이트는 NCT DREAM의 런쥔이었다. 키는 직접 싸 온 도시락부터 카메라, 등산룩까지 완벽하게 준비를 마쳤다. 반면, '등산 마스터' 런쥔은 가벼운 복장으로 나타나며 고수의 향기를 풍겼다.

가벼운 단풍 구경을 생각하고 온 키의 예상은 출발부터 빗나갔다. 가파른 경사가 끝나지 않자, 숨을 헐떡이며 땀 범벅이 된 키와 아무렇지 않은 런쥔의 극과 극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걷기도 힘든 코스를 런쥔은 다람쥐처럼 뛰어올라갔다. 키는 SNS 사진 맛집이라는 빨간 계단의 급경사에 오르자, 고소공포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고생 끝에 겨우 정상에 오른 키와 런쥔. 키는 인터뷰에서 정상에 오른 기분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여기(정상)까지 와서 너무 기뻤다"라며 어린 시절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 된 자신을 깨달아 흥미로워했다.

키와 런쥔은 능이버섯전골과 해물파전에 더덕 막걸리를 곁들이며 기력을 보충했다. 키는 '취미 부자' 런쥔에게 취미 상담을 하고, '9100 산악회'의 건강을 기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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