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 데뷔골 폭발...팀은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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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리그 데뷔골 폭발...팀은 3-0 대승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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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PSG는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23~24시즌 리그1 11라운드에서 3-0으로 대승했다.

3명의 선수가 골 맛을 봤다. 첫골을 성공시킨 것은 이강인 선수였다. 그는 전반 10분 아치라프 하키미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잡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편 골기퍼가 제대로 다이빙을 시도하지도 못할 정도로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이었다.

이강인은 이날 득점으로 자신의 리그1호 데뷔골이자,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세를 탄 PSG는 후반전 워렌 자이르-에머리, 비티냐의 연속골에 힘입어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4연승이자, 공식전 5연승을 질주했다. PSG는 리그 7승(3무1패)째를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다.

매체들 역시 이강인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먼저 풋 메르카토는 이날 최우수선수(MOM)로 이강인을 선정하고, 평점 8점을 부여하며 "다시 한번 파르크 데 프랭스를 놀라게 했다. 경기 내내 왼쪽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100%의 성공적인 패스가 흥미로웠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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