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월동 준비 후 셀프 제작 야외 노찬탕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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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월동 준비 후 셀프 제작 야외 노찬탕 휴식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1.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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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나 혼자 산다'에서 그동안 꿈꾸던 로망을 이뤘다.

박나래 씨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남다른 스케일의 월동 준비에 돌입한 이후, 마침내 오랜 로망을 이루며 힐링하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 씨는 단골 원예 상점에 들러 마당의 월동 준비에 나섰다. 나무와 화분에 필요한 월동 제품들은 물론 정원에 깔 화산석 20포대, 각종 식물을 구매했다.

지난해 첫 주택에서 겨울을 보낸 박나래는 수도관 동파, 외풍으로 인한 고생을 반복하지 않기위해 동파와 외풍을 잡기 위한 '겨울 사냥꾼'으로 변신했다.

박나래 씨는 집안 곳곳의 창문에 방풍지 작업과 야외 보일러실 방한 작업에 나섰다. 야무진 솜씨로 작업을 척척해 나가던 박나래는 쉽지 않은 일들에 진땀을 빼는 와중에도 방한 준비를 이어갔다.

박나래 씨는 "제 주택 살이 최종 로망이자, 올해 나에게 주는 생일 선물이죠"라며 클래스가 다른 스케일의 야외 노천탕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녀는 들뜬 마음으로 욕조에 물을 받기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오래 걸리는 현실에 보는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모든 준비를 마친 박나래 씨는 야외 욕조에서 와인과 플로팅 야식을 음미하며 반신욕을 제대로 즐겨 보는 이들까지도 대리 만족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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