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이번엔 아르헨티나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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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이번엔 아르헨티나로 떠난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1.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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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TV 조선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가 1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리즈는 장동건 씨가 프리젠터가 되어 세계의 서점들이 어떻게 그 도시의 문화와 함께하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어떻게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지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다.

시즌3에서는 아르헨티나, 미국, 헝가리, 대만의 명문 서점을 방문한다.

1부 '바벨의 도서관을 찾아서 –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세계에서 서점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찾는다. 주민 10만 명 당 서점이 25곳이나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과 230년 전통의 고서점이 있다.

아르헨티나가 낳은 세계적인 작가인 보르헤스가 그의 소설에서 '책의 낙원'이라 표현한 엘 아테네오 서점(EL ATENEO)을 방문한다. 이 서점은 서점이 된 '오페라 극장'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상징이다. 이곳은 가디언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탱고 거리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서점, 아빌라 서점(Ávila Bookstore)도 찾는다. 230년 역사의 아빌라는 약초와 문구를 파는 잡화점으로 출발한 서점이다.

한편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는 오후 10시 4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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