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안은진 종영 소감 전해...마지막회 시청률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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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안은진 종영 소감 전해...마지막회 시청률 12.9%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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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연인' 남궁민, 안은진 씨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지난 8월부터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방송된 '연인'은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닿을 듯 닿지 않는 연인들의 애절한 사랑과 백성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인' 마지막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12.9%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인' 최종회에서는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먼 길을 돌아 재회하며 해피엔딩 결말을 암시했다. 둘의 애틋한 사랑과 파란만장한 운명을 지켜봐온 시청자들에게는 오랜시간 여운이 남을 엔딩이었다.

먼저 남궁민 씨는 "오랜 기간 동안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드라마 '연인'과 함께해 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안은진 씨는 "그동안 '연인'을, 유길채를,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많은 배려심으로 '연인'을 이끌어 주신 남궁민 선배님,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함께한 모든 선, 후배, 동료 배우님들 고맙습니다. '연인'은 저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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