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오늘 윤조와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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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오늘 윤조와 백년가약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1.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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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김동호 씨와 음악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씨가가 오늘 백년 가약을 맺었다. 

김동호 씨와 윤조 씨가 1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며 사회와 축가는 동료 뮤지컬 배우들이 맡았다. 

김동호 씨는 지난 9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 인생의 거의 절반을 함께 한 팬분들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게 기분이 참 묘하다"라며 "이젠 가정이란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 부족한 저의 모습을 늘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말로 다 할 수 없을만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예비 신부인 윤조 또한 같은 날 자필 편지를 올린 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제게 큰 힘이 돼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라고 김동호 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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