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시계탑 사진 찍고 커피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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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시계탑 사진 찍고 커피 마시자!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3.11.2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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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시계탑 복원 기념 '사진 인증 현장 이벤트' 진행
시의회 본관 앞에서 11월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
48년 만에 복원된 시의회 시계탑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
시의회 건물은 1974년까지 국회의사당으로 사용... 시계탑은 상징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시계탑 사진·영상 게시하면 '완료'
서울시의회가 48년 만에 복원된 시의회 시계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시계탑 복원 기념 '사진 인증 현장 이벤트'를 21일 진행한다. 위에서부터 서울시의회 시계탑 야경과 이벤트 홍보 포스터. (자료=서울시의회)copyright 데일리중앙
서울시의회가 48년 만에 복원된 시의회 시계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시계탑 복원 기념 '사진 인증 현장 이벤트'를 21일 진행한다. 위에서부터 서울시의회 시계탑 야경과 이벤트 홍보 포스터. (자료=서울시의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서울시의회는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시의회 본관 앞마당에서 서울시의회 시계탑 사진, 영상 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의회 시계탑을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 등 본인 SNS에 해시태그(#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시계탑)와 함께 게시하면 이벤트 현장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한다. 서울시의회 시계탑 사진 찍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48년 만에 복원된 서울시의회 시계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1935년 세워져 40년간 의회 역사와 함께하다 1975년께 철거된 시계탑은 지난 8월 약 50년 만에 복원됐다.

서울시의회 건물은 전행 직후인 1950년대 중엽부터 1974년까지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됐다. 시계탑은 당시 국회의사당의 상징이었다. 

특히 마천루가 드물었던 1960년대에는 멀리 남산에서도 서울시의회 시계탑이 잘 보여서 광화문 일대의 약속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조경익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장은 20일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서울시의회 본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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