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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서 행사 개최 도시로서 인천의 강점과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마이스 산업 전문 박람회로 2018년부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유치해 2024년까지 인천에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은 국내 최초 실내극장인 애관극장을 모티브로 인천 홍보관을 디자인하여 인천의 마이스 역사를 영상으로 상영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스 디자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행사기간 중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하는 20개 상담부스를 통해 모두 324건의 비즈니스 상담 등 행사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복합리조트, 유니크베뉴 등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 등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 개최지로서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11월 15일에는 프리투어를, 11월 18일부터 19일에는 포스트 투어를 실시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영종도 메이드림카페, 전등사 템플스테이 체험 등 인천의 유니크베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받았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며 "특히 매년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마이스 개최 도시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적극 알려 인천이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