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24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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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24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3.1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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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가속화·해외사업 역량 강화 등 'Global 경쟁력 강화' 초점
CTO 이종구 전무 부사장 승진 등 모두 17명 승진인사 실시
LG화학이 22일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 등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LG화학이 22일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 등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LG화학이 22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모두 17명의 2024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Global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지소재, 친환경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분야의 인재 발탁 △글로벌 고객 대응 및 해외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선임(4명)을 통한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Top Global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 부사장 1명

현재 CTO(Chief Technology Officer) 겸 CSSO(Chief Sustainability Strategy Officer)를 맡고 있는 이종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종구 부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의 R&D 전문가로 2020년 12월 석유화학연구소장으로 부임해 석유화학 Sustainability 제품 Portfolio 확대및 고부가 사업 제품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했다. 이어 2022년 12월 CTO 겸 CSSO로 부임해 Bio 소재, 차세대 전지소재 등 Sustainability 미래 사업을 위한 R&D 역량을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 전무 4명

한동엽 전무는 PVC/VCM 분야 생산 전문가로 2021년 11월 석유화학사업본부 여수생산총괄로 부임해 탄소저감활동 등을 통해 Sustainability 제조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2년 12월 PVC/가소제사업부장으로 부임해 Sustainability 사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이창현 전무는 2022년 1월 첨단소재사업본부 Global고객개발담당으로 부임해 글로벌 고객과의 파트너십 확보를 통해 전지소재 해외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준비 역량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감안해 전무로 발탁됐다.

이희봉 전무는 2022년 12월 생명과학사업본부 연구개발부문장으로 부임해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목표 달성 지원을 위한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박병철 전무는 석유화학사업본부 CS총괄 및 여수생산총괄로서 석유화학 고객 대응력 및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하고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Chief Safety & Environment Officer)로 선임됐다.

□ 상무 신규선임(11명)

김진수(金鎭洙), 이두형(李斗衡), 신선식(申先植), 이영석(李映錫), 김근태(金根泰), 김선애(金善愛), 허성진(許成珍), 김도연(金到姸), 양수하(梁秀霞), 마영일(馬英一), 김용철(金龍哲)

□ 수석연구위원 승진(1명)

김경훈(金敬勳)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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