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염원하는 응원 행사 펼쳐
한국관광공사와 부산시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협력
한국관광공사와 부산시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협력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2일 부산역 부기 존에서 진행된 부산엑스포 응원 행사에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관계자들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조성한 부산역 부기 존에서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오는 28일 발표를 앞둔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했다.
코레일유통은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문구를 담은 컵홀더를 제작해 부산역 트리핀 커피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나눠줬다.
코레일유통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의 인구감소지역인 영도구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부산역과 울산역 트리핀 커피 매장에서 제시하면 마카롱 1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두 회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상품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유통 임현식 부산경남본부장은 "엑스포 개최지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낀다"며 "다가오는 11월 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향한 항해를 코레일유통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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