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개최지로 결정됐다.
현지시각 28일 프랑스 파리 세계박람회기구 BIE 총회에서 열린,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에서 사우디 리야드가 최종 선정됐다.
리야드는 BIE 회원국 165개국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인 119표를 얻어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 부산은 29표,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
리야드 엑스포는 2030년 10월 1일부터 2031년 3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