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유튜브가 8일 한국 이용자들의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기존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인상했다. 한국 이용자들에 대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은 이번이 3년 만이다. 신규 회원은 곧바로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며, 기존 회원은 한 달 후에 적용될 예정이다.
유튜브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소식을 알렸다. 유튜브 측은 "저희로서도 심사숙고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라며 "여러 경제적인 요인들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맞춰 조정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규 가입자는 곧바로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며, 기존 회원은 가입 시점에 따라 적용 시점이 다르다. 2020년 9월 이후 가입한 회원에겐 한 달 후 새 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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