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팬사인회 난동에 심경 밝혀..."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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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팬사인회 난동에 심경 밝혀..."속상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2.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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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리더 겸 솔로 가수 태연 씨가 팬사인회 때 있었던 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태연 씨는 지난 8일 팬 플랫폼을 통해 "아까 놀란 건 둘째 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을 내 앞에서 집어 던진 게 잊히지 않는다"며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 텐데 조심히 들어가요. 속상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이날 태연 씨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한 남성이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갑자기 태연 앨범을 집어 던지면서 전화번호를 달라고 소리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다행히 경호원과 매니저가 곧바로 남성을 제지지하며 별다른 사고 없이 상황은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연 씨는 지난달 27일 발매한 '투 엑스'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8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일간 1위 등의 기록을 썼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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