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조규성 축구선수가 유럽 리그에서 멀티골을 달성한 소식이 알려져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19일에 전파를 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럽 리그에 진출한 조규성 선수 소식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고 있다.
FC미트월란의 조규성 선수는 홈경기를 앞두고 어떠한 일상 루틴을 통해 지내는지 방송에 나와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스스로 정성을 담아 요리한 미역국과 제육볶음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조 선수는 "내가 만든 미역국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덴마크에서 팔아도 될 정도다"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이어 "같은 팀 선수들이 저녁 식사에 초대해서 갔는데 나는 미역국을 끓였다"며 "근데 선수들이 다 먹고 또 없냐고 물어볼 정도로 잘 먹더라"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다음 날 아침에 영양제를 먹는 부지런함을 보였다.
또한 "덴마크는 물이 깨끗하게 수돗물을 마신다. 내가 사는 지역이 덴마크에서 물이 가장 깨끗한 지역이라고 하더라"라며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해야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경기에 임하기 전에는 조 선수는 간장계란밥에 양송이 구이를 먹기도 했다.
그는 "매 경기마다 간장계란밥을 먹는다. 가장 자극이 없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