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의원 "윤석열 정부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 하남시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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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의원 "윤석열 정부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 하남시 출마 선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1.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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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승리를 거두는 밀알이 되겠다"며 총선 출사표
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9일 22대 총선 경기 하남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9일 22대 총선 경기 하남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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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9일 "윤석열 정부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며 22대 총선 경기 하남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수행실장으로 누구보다 정권 성공을 염원하는 사람"이라면서 "수도권에서 승리를 거두는 밀알이 되겠다"며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은 민주당 최종윤 의원이다.

이용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밀어주었지만 민주당은 국민의 마음을 저버리고 소중한 4년을 허비했다"며 "이제 정치권이 다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 같은 날 하남시 지역사무소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지난 3개월 동안 선제적으로 하남의 현안과 사업들을 해결해 낸 성과를 밝히며 자신이 '하남 문제해결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 지난달 자신이 대표발의한 하남시를 서울로 통합하는 취지의 '하남시 서울통합 특별법'에 대해 22대 총선에서 하남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책임지고 통과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용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한국당 공천심사에서 면접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경주시청 철인 3종경기팀의 집단 가혹 행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최숙현 선수 사건을 처음으로 세간에 알렸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딴 '최숙현법'을 제정하며 체육계 비리·인권침해 문제 해결과 개선에 앞장섰다.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당내 예비후보 경선, 본선거, 당선인 인수위까지 11개월간 밀착 수행하는 수행실장을 지냈다. 현재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겨울 스포츠 루지 국가대표 출신인 이용 의원은 정치 입문에 앞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썰매 종목 최초로 메달(금 1개, 은 1개) 획득의 신화를 이룬 바 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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