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60대 심정지 환자 극적 소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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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60대 심정지 환자 극적 소생시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2.01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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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가정집 횐자 발생 신고받고 구급대원들 긴급 출동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AED), 산소투여 등 응급처지
지난 1월 31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의식 없이 쓰러진 60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일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AED), 산소투여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목숨을 건졌다. (사진=일산소방서) copyright 데일리중앙
지난 1월 31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의식 없이 쓰러진 60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일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AED), 산소투여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목숨을 건졌다. (사진=일산소방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60대 심정지 환자가 긴급 출동한 고양시 일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다. 

일산소방서는 지난 1월 31일 일산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의식 없이 쓰러진 6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를 회복시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일산동구 소재 가정집에서 의식 없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일산소방서 구조구급대, 장항구급대, 중산119안전센터 펌뷸런스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 도착 즉시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AED), 산소투여 등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대원들의 발빠른 출동과 신속 정확한 팀 CPR로 환자는 호흡과 맥박이 되돌아왔고 고양시 소재 병원 응급실로 옮겨 졌다. 특히 환자는 병원 이송 중 구급대원의 질문에 대답할 정도로 의식이 많이 회복된 상태로 의료진에게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일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꺼져가던 심정지 환자의 목숨을 건진 것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1일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일반인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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