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브라이언과 만난 곽튜브의 확고한 청소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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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라이언과 만난 곽튜브의 확고한 청소 논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2.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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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3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청소광 브라이언과 만나는 곽튜브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곽튜브를 만난 '청소광' 브라이언은 곽튜브의 집의 상태를 보며 왜 청소를 하지느냐고 질문했다.

브라이언은 "친구가 오면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청소를 하고, 중요한 손님이 와서 청소가 안 되면 호텔로 부르면 된다"고 답했다. 브라이언은 "빨래는 왜 안 하냐"라며 빨래 건조대에 한껏 쌓인 빨래를 지적했다. 

이에 곽튜브는 "빨래가 제일 하기 싫다. 그리고 이건 기계가 다 해 주는 거 아니냐. 일단 청소를 하는 에너지가 너무 아깝다. 청소를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데, 청소가 이해가 안 된다"라며 자신만의 확고한 청소 논리를 고집했다. 

이날 곽튜브는 자신의 집 상태가 실제로 이만큼 심한지 몰랐다고 자백했다. 채광 좋은 한강뷰 아파트는 이미 온 방마다 초토화 돼 있었다. 곽튜브는 "그렇게까지 더럽게 느껴질지 전혀 몰랐다", "저는 오히려 너무 깨끗이 사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들을 제가 더 마인드를 바꿔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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