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더 큰 원주,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겠다"... 총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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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의원 "더 큰 원주,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겠다"... 총선 출마선언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4.02.0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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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원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 "원주 전성시대 이끄는 유능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차원이 다른 원주 발전 위해선 힘있게 일할 3선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지지 호소
송기헌 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큰 원주,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겠다"며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송기헌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송기헌 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큰 원주,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겠다"며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송기헌 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송기헌 민주당 국회의원(원주시을)이 5일 "더 큰 원주,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겠다"며 22대 총선 원주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이날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주 전성시대'를 이끄는 통찰력 있고 유능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는 원주 지역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이 함께해 송 의원의 국회의원 3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송 의원은 "원주시는 비수도권 도시 중 31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라며 "원주가 강원도 18개 시군 중 하나의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원이 다른 원주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정치권에서 중단 없는 원주 발전을 위해 힘있게 일할 3선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었다.

송 의원은 "원주를 '태어나 100세까지 뿌리내려 살고 싶은 평생도시'이자 '첨단산업과 일자리가 풍부하고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돌봄이 가능한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첫 번째 총선 공약으로 '첨단산업교육특구 추진'을 제시했다. 단순히 교육특구 조성이 아닌 원주의 첨단산업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 발전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산업·일자리 부문의 공약으로는 첨단 국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재 원주의 군관련 산업을 고도화하고 디지털헬스케어,특수목적 드론 등과 연계한 새로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원주의 숙원사업인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 수도권광역철도(GTX-D) 조기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원주의 수도권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송 의원은 "원주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송기헌이 시민들과 국민들의 마음을 받드는 힘있는 심(心)부름꾼이 돼서 원주를 대한민국 1등 도시로 키우겠다'며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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