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 종로 최재형 의원, 중구·성동갑 윤희숙 전 의원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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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종로 최재형 의원, 중구·성동갑 윤희숙 전 의원 공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2.19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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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선거구 단수 공천, 17개 선거구 경선 지역, 1개 선거구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 결정
중구·성동을 '이영-이혜훈-하태경', 마포갑 '신지호-조정훈', 울산 남구을 '김겨현-박맹우' 경선
국민의힘 공관위는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 회의실에서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주재로 10차 회의를 열어 13개 선거구 단수 공천, 17개 선거구 경선 지역, 1개 선거구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하고 후보자를 의결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국민의힘 공관위는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 회의실에서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주재로 10차 회의를 열어 13개 선거구 단수 공천, 17개 선거구 경선 지역, 1개 선거구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하고 후보자를 의결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국민의힘이 19일 서울 종로구에 최재형 현 의원, 중구·성동갑에 윤희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서에서 제10차 회의를 열어 미결정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3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하고 17개 선거구는 경선 지역, 1개 선거구를 우선추천(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해 후보를 의결했다.

관심을 모은 서울 종로는 최재형 의원, 중구·성동갑은 윤희숙 전 의원이 단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관악을은 관악구을에는 이성심 관악구의회 전 의장이 단수 공천됐다.

텃밭으로 여겨지는 부산 남구갑은 박수영 의원, 진구갑은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사상구는 김대식 민주평통 전 사무총장이 각각 단수 공천됐다.

경기도는 동두천시·연천군 김성원 의원, 안산시 상록갑 장정민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광주시갑은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갑 전 당협위원장이 각각 단수 공천을 받았다.

전남은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김형석 전 통일부차관,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로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창원시 성산구는 강기윤 의원으로 단수 공천 확정됐다.

17개 경선 선거구는 서울 3곳, 부산 1곳, 인천 1곳, 울산 2곳, 경기 5곳, 강원 1곳, 충남 3곳ㅇ, 경북 1곳이다.

서울의 경우 중구·성동을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전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 3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은평구갑은 남기정 국민의힘 전 은평구청장 후보, 오진영 여의도연구원 전 정책자문위원, 홍인정 국민의힘 은평구갑 전 당협위원장의 경선이 결정됐다.

마포구갑은 신지호 전 의원과 조정훈 현 의원의 맞대결로 경선이 치러진다.

부산 중구·영도구는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전 장관의 경선이 결정됐다.

인천 연수구을은 김기흥 대통령실 전 부대변인과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민현주 전 의원 3파전 경선이 결정됐다.

관심 지역인 울산 남구을은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와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경선을 치른다.

울산 북구는 박대동 전 의원과 정치락 울산시의회 전 운영위원장 간 경선이 확정됐다.

성남시 분당을은 김민수 국민의힘 분당을 전 당협위원장과 김은혜 대통령실 전 홍보수석비서관이 경선을 한다.

안양시 동안을은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윤기찬 20대 대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의 경선으로 결정됐다.

파주시을의 경우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 조병국 2022년 지방선거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전 당협위원장의 경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포시갑은 김보현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과 박진호 국미의힘 김포시갑 전 당협위원장의 2파전으로 당내 경선이 예정됐다.

구리시는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전 당협위원장, 전지현 대통령실 전 행정관이 경선에서 맞붙는다.

강원도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은 이철규 의원과 장승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의 경선이 확정됐다.

천안시을에서는 이정만 대전지검 전 천안지청장과 정황근 농림부 전 장관이 경선을 치른다.

천안시병은 신진영 대통령실 전 행정관과 이창수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의 2파전으로 당내 경선이 결정됐다.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서는 김장수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과 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관이 당내 경선에서 맞붙는다.

경북 김천시는 김오진 국토교통부 전 제1차관, 송언석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은 서울 은평구을 선거구로 장성호 건국대 전 행정대학원장을 공천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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