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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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속도낸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2.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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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연면적 7012.21㎡ 규모 지상 8층 주차전용건축물 2026년 준공 예정
광명시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주진하고 있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조감도. (자료=광명시)copyright 데일리중앙
광명시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주진하고 있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조감도. (자료=광명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 기자] 광명시가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낸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돼 30년 넘게 지난 건축물로 노후화에 따른 도시 미관 저해, 주차 불편 등 민원이 지속돼 왔다. 시는 민원 해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광명도시공사와 건설대행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광명도시공사 관련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도시·건축공동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목적과 방향, 기본계획안(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사업 추진 일정과 기타 행정 사항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는 연면적 7012.21㎡ 규모의 지상 8층 주차 전용 건축물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이른 시일 내 주차전용건축물을 완공하도록 일정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을 통한 광명시민의 복리증진과 하안동 상업지역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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