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이범수 씨와 아내인 통역가 이윤진 씨가 이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 씨의 소속사인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 맞다”고 밝혔다.
이렇게 두 사람은 결혼 생활 1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결별설은 지난해 12월에도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혼이 사실이 아니란 입장을 밝혔으나 그로부터 3개월 만에 결국 파경의 수순을 걷게 된 것.
됐다.
앞서 이범수 씨는 지난 2003년 첫 번째 결혼 후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5월 14세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통역사 이윤진과 결혼해 1녀 1남을 슬하에 뒀다. 이들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해 말 이윤진 씨가 자신의 SNS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는 문구를 담은 사진과 함께 이범수의 SNS 계정을 태그하면서 이혼설에 불을 지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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