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행사에는 PiFan 레이디로 선정된 배우 황정음씨와 ‘액터스 어워드’ 수상자 류승범씨, ‘판타지아 어워드’ 남녀 수상자 고수·조여정씨가 참가했다. PiFan 초대 홍보대사인 배우 강수연씨과 임현식·김혜선·신현준·서영희·김서형·임성언·윤소이씨 등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개막식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배우 공형진·최정원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 이어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소개, 김만수 부천시장의 개막 선언으로 화려한 개막행사자 펼쳐졌다. 김대승·민규동 감독, 배우 예지원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소개가 끝난 뒤 개막작 <엑스페리먼트>가 상영됐다.
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인엽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이덕화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올해 부천영화제에서는 42개국 19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폐막작은 유선동 감독의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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