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밀양트레일 도보여행 인기... 힐링도 하고 선물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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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밀양트레일 도보여행 인기... 힐링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4.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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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길, 영남알프스길 걸으며 힐링, 밀양의 아름다운 풍광 만끽
밀양아리랑길, 영남알프스길을 걸으며 힐링을 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사시사철 밀양트레일 도보여행이 인기다. 사진은 밀양아리랑길 월연정(위), 밀양아리랑길 삼문동(아래). (사진=밀양)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아리랑길, 영남알프스길을 걸으며 힐링을 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사시사철 밀양트레일 도보여행이 인기다. 사진은 밀양아리랑길 월연정(위), 밀양아리랑길 삼문동(아래).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사시사철 밀양트레일 도보여행이 인기다. 밀양아리랑길, 영남알프스길을 걸으며 힐링도 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밀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걷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사시사철 밀양트레일 도보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도보여행 코스는 밀양아리랑길과 영남알프스길 두 개로 나뉜다. 

밀양아리랑길은 밀양역에서 영남루까지(△밀양역 △용두산 △금시당 △월연정 △추화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영남루) 도심을 지나는 벚꽃길 코스다. 영남알프스길은 표충사에서 흑룡폭포까지(△표충사 △천황산 △재약산 △흑룡폭포) 이어지는 봄 철쭉과 가을 억새가 장관인 코스다.

밀양트레일 도보여행에 참가하려는 사람은 밀양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 북을 받아 각 코스에 비치된 스탬프 도장을 찍어 밀양종합관광안내소에 제출하면 완주 메달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스탬프 투어' 어플로도 밀양트레일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각 코스를 지날 때마다 어플에서 스탬프를 찍어 밀양종합관광안내소에 완주 인증을 하면 메달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어플을 이용한 도보여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4월 15일부터 SNS 인증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보여행 코스 내 스탬프 함과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 후 네이버 폼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매달 50여 명에게 아라리쌀 등 2만원 상당의 상품을 준다.

다만 밀양시민은 완주하더라도 선거법 제112조에 따라 메달과 인증서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없고 SNS 인증이벤트에 당첨돼도 상품을 받을 수 없다.

손영미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3일 "화창한 봄날 가족, 친구, 연인과 밀양 명품길을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챙기고 SNS 인증이벤트에도 참여해 상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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