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오래전 부터 이어온 김수현 김지원 인연...시청률 최고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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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오래전 부터 이어온 김수현 김지원 인연...시청률 최고 19.4%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4.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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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어제(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9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이혼 후에도 서로를 계속 걱정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또한 이들의 인연이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이에 '눈물의 여왕' 9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2%, 최고 19.4%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5.6%, 최고 17.2%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홍해인은 백현우의 방에 있던 MP3 플레이어가 과거 자신이 잃어버렸던 것임을 알아채고 신기함을 느꼈다. 특히 홍해인이 고등학교 시절 넘어진 자신에게 밴드를 붙여준 남학생이 백현우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며 두 사람의 인연이 운명임을 짐작하게 했다. 홍해인은 이에 혹시나 백현우 역시 자신을 기억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품고 백현우에게 MP3의 주인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백현우는 아직 홍해인이 그때 그 소녀라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홍해인이 자신의 첫사랑을 질투할까 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한 것. 백현우의 말을 듣고 묘한 실망감에 휩싸인 홍해인은 버럭 성질을 내 두 사람 사이 귀여운 오해가 시청자들을 미소를 짓게 했다.

함께 있을 때 비로소 편안해지는 김수현, 김지원 부부의 이야기는 7일(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0회에서 만날 수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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