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첫 사극 출연 소감..."부담 크지만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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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첫 사극 출연 소감..."부담 크지만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도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4.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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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가수 겸 배우인 수호 씨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MBN의 새 주말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의 제작 발표회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드라마의 주연 배우 수호 씨를 비롯해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참석해 다가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수호 씨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 주연을 맡게 되어 부담도 크지만,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도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킬미힐미'로 잘 알려진 김진만 감독과의 작업은 그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 분)에게 보쌈당한 세자 이건(수호 분)이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작품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한 '어우야담'에 나오는 보쌈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세자가 사라졌다'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성공에 이은 스핀오프 작품으로, 기존의 흥행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 첫 화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만날 수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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