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국민 눈높이 맞춘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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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국민 눈높이 맞춘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만든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4.1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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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KRC 청렴옴부즈만 본격 시작...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 운영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 나주 본사 11층 사랑방에서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맨' 위촉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 나주 본사 11층 사랑방에서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맨' 위촉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민 눈높이에 맞춘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17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1일 나주 본사 11층 사랑방에서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맨' 위촉식을 하고 본격적인 옴부즈만 행보를 시작했다.

'KRC 청렴 옴부즈맨'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책무, 감사 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분야별 해당하는 자문 활동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위원회, 채용 면접 등까지 ‘KRC 청렴 옴부즈맨’의 활동 범위를 넓혀 운영의 내실을 더할 계획이다.

이광래 공사 상임감사는 "옴부즈만의 역할과 권한을 대폭 확대하여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밀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감사 결과와 및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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