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당선인들, 독립영웅 흉상 완전 존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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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당선인들, 독립영웅 흉상 완전 존치 촉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4.2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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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10시 30분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 기자회견 예고
제22대 국회 야당 당선인들은 4월 25일 10시 30분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 기자회견을 열어 독립영웅 흉상 완전 존치 촉구할 예정이다. (사진=우원식 페이스북)copyright 데일리중앙
제22대 국회 야당 당선인들은 4월 25일 10시 30분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 기자회견을 열어 독립영웅 흉상 완전 존치 촉구할 예정이다. (사진=우원식 페이스북)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제22대 국회 당선인들이 독립영웅 흉상 완전 존치를 국방부와 육사에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내 독립영웅 흉상 존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민주당 국방위원 외에도 22대 총선 당선인, 독립유공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육사 교내 독립영웅 흉상 철거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한 독립영웅 흉상에 대한 철거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8월 이후 국회와 각 독립유공자단체, 그리고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꾸준히 해당 철거 계획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 왔다.
 
그러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국방부와 육군 쪽 관계자들은 이러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교내 흉상 철거에 대한 강행 의지를 밝히며 여전히 흉상 철거를 위한 기념물종합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육사와 관련 논의를 추진하기 위한 국회의 육사 방문 및 교장 면담에 대해서도 지휘 부담 등을 이유로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독립유공자 후손 중 한 사람으로서 현재 민주당에서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옥주 의원은 24일 "국방부와 육군은 지금이라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에 따라 관련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 고문이자 독립유공자 후손,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서 이번 기자회견에 함께하는 우원식 의원은 "이번 총선 결과는 독립투사들을 정권의 이념, 역사전쟁에 이용하지 말라는 엄중한 민의가 반영된 결과"라며 국방부와 육사에 교내 독립영웅 흉상 존치 결정을 촉구했다.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위는 앞으로도 국방부의 독립영웅 흉상 철거 계획이 완전 백지화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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