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는 한국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지상파 TV TBS에서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골든 타임에 편성돼 한류 드라마 열풍을 잇고 있다.
일본 잡지 <25ans>는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의 일본 방영을 기념해 이병헌씨와 김태희씨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이 잡지와 인터뷰는 물론 각각 검정색 턱시도와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영화 같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병헌씨는 드라마 속의 강렬한 전사 이미지를 버리고 부드러운 눈빛과 정장 차림의 단아한 모습을 그리고 김태희씨는 붉은색 드레스로 매혹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병헌씨는 <25ans>와의 인터뷰에서 파트너 김태희씨의 매력에 대해 순수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겉으로 보면 여자답고 얌전하지만 실제로는 남자처럼 대담한 면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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