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지방의회 맞춤형 전문교육과정'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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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지방의회 맞춤형 전문교육과정' 첫 출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5.1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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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월 4개 과정 운영... 시의회·자치구의회 145명 전문과정 이수
4개 과정 모두 높은 만족도 보여... 일부 과정은 '만족도 100%' 달성
5개년 교육훈련 기본계획 시행 일환... 심화과정 등 확대 추진 예정
서울시의회는 '2024 지방의회 맞춤형 전문교육과정' 4개 과정을 3~5월 8일간 운영했다. 이 교육과정에는 시의회 57명, 자치구의회 88명이 수강했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등 지방의회 핵심 현안에 대비해 심화 과정 개설 등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서울시의회)copyright 데일리중앙
서울시의회는 '2024 지방의회 맞춤형 전문교육과정' 4개 과정을 3~5월 8일간 운영했다. 이 교육과정에는 시의회 57명, 자치구의회 88명이 수강했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등 지방의회 핵심 현안에 대비해 심화 과정 개설 등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서울시의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서울시의회의 '지방의회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이 첫 출발을 했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하반기 원구성 등 지방의회 핵심 현안에 대비한 심화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의회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는 시의회와 자치구의회의 정책지원관 및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 지방의회 맞춤형 전문교육과정' 4개 과정을 3~5월 8일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에는 서울시의회 57명, 자치구의회 88명 등 모두 145명이 수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가 최초로 수립한 5개년 교육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시민친화적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소통형 전문인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연차별 교육의 하나로 이뤄졌다. 

서울시의회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공공교육 전문기관인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및 행정안전부 지방의정연수센터를 방문, 협의를 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는 등 현장중심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지방자치법과 정책지원관 제도 등 관련 법령·제도를 이해하고 지방의회 업무에 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교과목과 함께 △의안처리 및 심사 △질의서 작성법 △예·결산 심사 △조례안 입안 △행정사무 감사(조사) 등 실제 지방의회 업무에 요구되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의 과정별 만족도 조사 결과 '지방의회 운영 실무교육 과정' 종합평가에 수강생의 100%가 만족하는 등 수강생들은 모든 과정에서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그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이 개정(2022.1.13)돼 지방의회가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됐음에도 자치구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지방의회 특화형 교육과정이 많지 않았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에 대한 갈증을 씻어주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간 서울시의회와 자치구의회 직원 간 소통의 기회가 없었기에 시의회와 자치구의회가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열린 것은 소통·교류 측면에서도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서울시의회는 하반기 설문조사, 인터뷰 및 면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하반기 원구성 등 지방의회 핵심 현안에 대비한 심화 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회 전문과정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석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은 "지방의회 공무원에 특화된 교육훈련과정 증설과 함께 직무훈련 확대, 실무에 필요한 체험학습 등을 강화할 것이며 자치구의회와의 교류 및 학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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