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국회 상영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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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국회 상영회 열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5.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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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월호 참사 유가족 삶 조명... 5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김병욱 의원 "세월호 참사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고 연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
새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삶을 다룬 영화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국회 상영회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린다. (포스터=김병욱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새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삶을 다룬 영화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국회 상영회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린다. (포스터=김병욱 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영화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국회 상영회가 열린다. 5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이번 국회 상영회는 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이 주관하며 강선우·고영인·권칠승·김병욱·김성주·박주민·서영석·송옥주·신동근·양정숙·우원식·이상헌·이수진(비례대표)·이학영·전해철·정성호·정태호·조승래·조정식·한준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영화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감독 장주은)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에 여전히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가족들의 삶을 조명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전으로 초청받아 상실의 아픔을 딛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의 일상을 온전히 담아낸 것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국회 상영회에서는 영화 상영 뒤 장주은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의 뒷이야기와 정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17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됐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의 안전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9·11 참사 이후 메모리얼 파크를 만들었다. 이것은 기억을 통해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고 연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회 상영회를 계기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시민들의 연대와 다짐을 다시금 새겨본다"며 "참사를 기억하는 것이 우리가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시작이다. 앞으로도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추모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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