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김정은, 핵 사용 생각 없다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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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김정은, 핵 사용 생각 없다 전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5.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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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2주년을 맞아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17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벌어졌던 주요 외교·안보의 순간을 복기하며 당시 국제 정세와 내부 사정, 소회 그리고 후일담 등을 전한다.

책은 문 전 대통령 재임 대부분 기간을 보좌한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각 시기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100여 장도 함께 실렸다.

책을 집필한 계기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의 성과를 자랑하려고 이 책을 쓴 것은 아니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이룬 일과 이루지 못한 일의 의미와 추진 배경, 성공과 실패의 원인과 결과를 성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도 딸이 있고 딸 세대까지 핵을 머리에 이고 살게 하고 싶지 않다며,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당시 김 위원장이 자신의 비핵화 의지를 국제사회가 불신하는 것에 대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말이 통한다고 느껴지는 사람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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