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제1차 ESG위원회에서 ESG 내재화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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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제1차 ESG위원회에서 ESG 내재화 방향 모색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5.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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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내실 있는 프로그램 통한 ESG경영 박차
한전KDN은 지난 28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열고 ESG 내재화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한전KDN)copyright 데일리중앙
한전KDN은 지난 28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열고 ESG 내재화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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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전KDN은 지난 28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열고 ESG 내재화 방향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KDN의 비상임이사 3인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ESG위원회는 지난 2021년 발족한 ESG경영에 대한 전략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계획'과 'ESG 내재화 방안' 등 2건의 안건이 올랐다.

먼저 첫 번째 안건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전KDN은 2017년 이후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8번째 보고서 발간이다.

올해는 에너지ICT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웹최적화(가로형) 보고서를 제작하고 대화형 PDF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임을 보고했다.

두 번째 안건인 ESG경영 내재화 방안에 대해서는 ESG경영 전략을 임직원이 상시 공유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세부적 실행 방침으로 ▲ESG WEEK ▲탄소중립 및 사회공헌 실천 앱 ▲환경 특화 프로그램 ▲ESG 리더십 역량강화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한 ESG 영향력 확산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를 들은 사외이사들은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써 회사의 핵심가치가 ESG경영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이중 중대성평가' 결과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효율적 이슈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ESG 사업의 지역사회 확대 방안 마련과 함께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ESG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실천을 요청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ESG 현안에 대한 사외이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ESG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할 수 있는 ESG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2023년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진대회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 주관 LACP 비전어워드에서 우수한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에너지분야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ESG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는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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