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지하수로 섬 지역 물 복지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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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지하수로 섬 지역 물 복지 실현한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5.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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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가뭄 특별대책 마련 추진... 17곳 도서 지역 지하수 조사 실시
위에서부터 지하수 부존성 조사 현장 사진(물리 탐사), 지하수 부존성 조사 현장 사진(부지 현황 조사). (ㅏ진=농어촌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위에서부터 지하수 부존성 조사 현장 사진(물리 탐사), 지하수 부존성 조사 현장 사진(부지 현황 조사). (ㅏ진=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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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하수로 섬 지역 물 복지를 실현한다.

농어촌공사는 31일 섬 지역의 고질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섬 지역 지하수 부존성조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섬 지역은 하천이 없고 물을 저장하는 공간이 부족하며 강수 불균형과 증발량 증가로 만성적인 물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남 완도군 노화읍 넙도 지역은 극심한 가뭄 상황에 '1일 급수, 6일 단수'라는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기도 하였다.

이에 공사는 섬 지역 가뭄 대비 특별 대책의 하나로 지하수 수맥을 찾기 위한 지하수 부존성 조사와 공공관정 양수량 조사로 섬 지역 지하수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농어촌공사의 섬 지역 지하수 현황 조사 계획. 2024년 4지구(옹진군 옹북, 완도군 완약, 완청, 완보지구), 2025~27년 17개 도서(옹진군 4, 신안군 7, 완도군 3, 진도1, 통영시 2). (자료=농어촌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농어촌공사의 섬 지역 지하수 현황 조사 계획. 2024년 4지구(옹진군 옹북, 완도군 완약, 완청, 완보지구), 2025~27년 17개 도서(옹진군 4, 신안군 7, 완도군 3, 진도1, 통영시 2). (자료=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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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인천시 옹진군 장봉도,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도, 청산도, 보길도를 대상으로 지하수 확보를 위한 지하수 부존성 조사를 시행하고 지하수댐, 지하수함양, 소류지, 지하둠벙 등 여러 용수 공급 방안을 검토해 지역에 적합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2027년까지 17개의 도서 지역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다.

전병칠 공사 지하수지질처장은 "다년간의 지하수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섬 지역의 항구적인 가뭄 해결을 통한 섬 지역 물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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