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원 "4호선, 7호선 타는 사람들은 하도 많이 봐서 이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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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원 "4호선, 7호선 타는 사람들은 하도 많이 봐서 이슈 아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6.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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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4일 퇴근길 지하철에서 어깨를 내어준 남성 승객에게 "고단한 퇴근길 조금 더 고단하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나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지하철 진상' 사진에 대해 "(그분이) 절 깨우지는 않으셨고 10시쯤 제가 일어났을 때는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정장 차림으로 가방을 안은 채 지하철의 옆자리 남성 승객의 어깨에 기대 잠든 이 의원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져 이목을 끌었다.

정치쇼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의심이 많으신 분들이 있겠지만 적어도 상계동 분들한테 물어보면 이슈가 아니다"며 "4호선, 7호선 타는 사람들은 제가 지하철 타는 거 신기하게 생각 안 한다. 하도 많이 봐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궁금하면 노원 08번 마을버스 수락운수에 문의해 보시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당시에도 대중교통을 타거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인 2021년 6월 14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여의도에서 돌아다닐 때 대중교통도 많이 이용하고 킥보드나 자전거도 많이 이용한다"며 "여의도에서 집이 있는 상계동으로 귀가하는데 당 대표 차량을 쓰는 것은 목적이랑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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