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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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할 것"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7.0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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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기념사...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 실현 약속
"'미래가치 실현, 자족도시 광명'은 우리의 새로운 목표" 
시대적 사명인 '미래가치' 위에 바로 선 '자족도시 광명' 만들겠다는 구상
"광명 안에서 우리 시민들은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고 인간의 존엄 지킬 것"
'시만과 함께 성장하는 광명시' 비전으로 제시... '지역 자산화' 역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5일 발표한 취임2주년 기념사를 통해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을 역설하며 "광명의 밝은 미래를 위대한 광명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광명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5일 발표한 취임2주년 기념사를 통해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을 역설하며 "광명의 밝은 미래를 위대한 광명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광명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 기자]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합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들어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바로 선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8기 2년을 회고하며 자치분권·탄소중립·사회적경제·평생학습·정원문화 등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 실현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5일 발표한 '미래가치 실현, 자족도시 광명' 제목의 민선8기 2주년 기념사를 통해 민선8기 2주면및 취임 6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앞으로의 게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목표로 30만 광명시민과 함께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을
오로지 광명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며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광명시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과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께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광명시장으로서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더 많은 분을 만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염원을 이룰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미래가치 실현, 자족도시 광명'은 우리의 새로운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 안에서 우리 시민들은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고 인간의 존엄을 지킬 것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는 깨어있는 시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시대적 사명인 '미래가치' 위에 바로 선 '자족도시 광명'을 만들겠다는 것이 박승원 시장의 구상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미래가치를 담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감성기반 SOC 확충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성 ▲직주락 15분 미래도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수도권 20분대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망 ▲구도심 명품주거 조성을 통한 도시균형발전을 이뤄 자족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미래가치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지역을 키우는 든든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직접 나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에너지 자립 도시건설에 힘을 보태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같이 미래가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경제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도입, 탄소중립건물 인증 획득 등 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 발자국을 지워줄 정원도시를 조성하는 탄소중립 정책에도 힘을 싣는다.

또 도시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자족도시 광명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시민에게 돌려드린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광명1·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영유아체험센터 등 10여 개의 시설이 개관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시민건강체육센터, 생활문화복지센터, 소하문화공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대규모 시설들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또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공공주택지구까지 4개의 사업이 모두 본궤도에 올라 대한민국 비즈니스 허브가 되어줄 것"이라며 "3만1000명의 고용 창출과 2조257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서울 여의도 4.3배 크기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직·주·락 15분 미래도시'를 지향한다. 최다 인구(16민7500명| 7만445호) 유입을 예상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빌리티 산업 전진기지 만든다는 야심한 계획 아래 올해 지구 계획 수립을 마치고 2027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광명시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를 열며 자족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D노선과 G노선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망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구도심 명품 주거' 조성으로 도시 균형발전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구름산지구, 광명하안2지구 등 구도심에서도 신도시급의 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용적인 주거 정책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주거 복지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만과 함께 성장하는 광명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대목에서 '지역 자산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했다. 개발 이익, 기업의 성장 등 도시의 성장과 발전이 일부 계층의 이익으로만 돌아가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고루 분배되는 '공동체의 부'를 말한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역 자산화'를 통해 광명의 발전이 곧 시민의 발전으로 여겨지는 '민주적 소유'를 실현하고 광명다운 '지역 순환 경제'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이것이 광명시 도시 미래의 궁극적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 지역의 부가 다른 지역으로 새어 나가지 않고 광명으로 재투자되면서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지역 순환 경제' 성공 모델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재개발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시민과 나눌 수 있도록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공공기여)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기반시설 설치 기금 조례' 제정도 준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끝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광명 안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이다. 도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지만 가장 인간다운 것을 고민하는 광명시가 되겠다"며 이 모두를 위대한 광명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 다짐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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