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 투표 이틀째인 오늘 당원 투표율이 40%를 넘어섰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5시 기준 당원 선거인단 84만 1천 명 가운데 약 34만 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40.47%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김기현 전 대표가 선출된 당시 2일 차 투표율인 47.51%와 비교할 때, 약 7%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이틀간 당원 ARS 투표와 일반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23일 전당대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8일 결선 투표에서 당 대표를 결정하게 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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