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호국영령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북한의 도발을 비판했다.
27일 한 총리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와 오물풍선 살포 등 불법적인 도발을 일삼고, 러시아와 밀착해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총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구축한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 등을 언급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총리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덧붙여 여지를 남겼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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