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부산역, '체험형 팝업'으로 여행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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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부산역, '체험형 팝업'으로 여행 인파 몰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8.07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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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탑텐 쿨에어 존과 토이 팝업 스토어 운영으로 인기몰이
피서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 이어져
코레일유통이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7월 26일부터 부산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류 팝업인 탑텐 쿨에어 존과 토이 팝업스토어 매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copyright 데일리중앙
코레일유통이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7월 26일부터 부산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류 팝업인 탑텐 쿨에어 존과 토이 팝업스토어 매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이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7월 26일부터 부산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류 팝업인 탑텐 쿨에어 존과 토이 팝업스토어 매장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여름 대표 휴가지인 부산역에서 열린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피서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 것. 

7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매장 운영 10일이 지난 현재까지 높은 매출과 함께 누적 방문객 수가 탑텐 쿨에어 존 총 1만6000명, 토이 팝업 총 1만2000명에 이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탑텐 쿨에어 존은 역사 내 최초로 시도하는 의류 팝업 매장으로서 폭염이 지속되며 관심을 받고 있는 냉감소재의 의류를 부산역 2층 중앙맞이방에서 최대 75% 할인된 파격적인 세일가에 판매하고 있다.

속옷과 일상복, 수영복 등을 어른부터 어린이 사이즈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볼 수 있어 여행 중 갑자기 필요한 상황이나 급하게 이동하다가 못 챙기는 경우 부산역에서 바로 구입해 이동할 수 있다.

부산역 2층 바다맞이방에서는 티니핑부터 건담까지 각종 피규어와 장난감을 뽑을 수 있는 자판기로 구성된 토이 팝업이 열리고 있는데 여이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팝업 존 부스 디자인은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더해져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고 소재는 골판지를 활용해 친환경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는 피서철을 맞아 기차 여행객 외에도 북항연결로를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들로 역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부산역의 탑텐 팝업에서 3만원 이상 구매 또는 토이 팝업 방문을 개인 SNS에 인증하면 부산역 코레일라운지 카페트리핀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 음료를 증정하고 있다.

또한 토이 팝업을 운영 중인 바다맞이방에서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금액제한 없이 존 내에 자판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관학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장은 "기차역 공간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만끽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두 개의 팝업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역사를 찾는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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