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데이비드 1주년' 한미일 정상, 내일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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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1주년' 한미일 정상, 내일 공동성명 발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8.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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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내일(18일) 새로운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의 설립 취지와 지난 1년간의 성과, 향후 협력의 문제의식 등을 담아낸 3국 공동성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정상은 성명을 통해 캠프 데이비드 1주년을 기념하면서 3국 협력 체계를 안정적으로 지속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일 정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연례 한미일 3국 정상회의도 하반기에 성사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으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상회의 개최 여부 및 시기는 계속 협의 중이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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