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밀양문화원 대강당서 다채로운 문학 행사 열려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주관 '제18회 여름밤 문학의 만남'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주관 '제18회 여름밤 문학의 만남'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8월의 절정, 밀양에서 '여름밤 문학의 향연'이 펼쳐진다.
밀양시는 오는 29일 저녁 7시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여름밤 문학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하모니카 동아리 '옹달샘'의 공연으로 막을 열며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회원들이 3부로 구성된 시 낭송 공연을 선보이고 ▶시 낭송 공연 사이에는 문학 토크와 음악 공연을 가미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진명 밀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 낭송과 문학 토크,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함께 펼쳐져 색다른 즐길 거리가 많다"면서 "한여름 밤 문학의 향연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는 여름밤 문학의 만남을 비롯한 전국 한글백일장 대회, 학생 시 낭송대회, 명사초청 문학강연회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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