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마을에서 귀신과 놀며 다양한 미션 수행
귀신으로 변장할 수 있는 실감나는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민속촌이 가을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를 9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58일간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기이한 마을에서 다양한 귀신들과 함께 미션을 성공하고 마을을 탈출할 단서를 찾는 것이다. 모두 16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션형 프로그램부터 스폐셜 이벤트,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기이한 마을에 들어온 관람객들은 귀신인 척하거나 귀신과 놀면서 체험 콘텐츠 6종(△귀신 술래잡기 △금줄놀이 △말뚝박기 △망까기:비석치기 △말놀이 △이름찾기)을 통해 마을을 탈출할 단서를 모아야 한다. 특히 스폐셜 콘텐츠인 '이상한 귀신'에서는 화려한 의상과 분장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귀신들이 무섭지만 유쾌하게 맞이해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귀신 술래잡기' 미션형 콘텐츠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귀신들을 피해 도망치며 긴장감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귀신으로 변장할 수 있는 분장 체험과 의상 체험을 통해 축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민속촌의 공간을 연출한 테마공간(포토존)은 관람객들의 걸음마다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귀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뽐내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경품들도 마련돼 있다.
한국민속촌은 '2024 귀신사바 귀신놀이' 축제와 관련해 "신비롭고 오싹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가을 한국민속촌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귀신사바 귀신놀이'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