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끝이 없는 무더위와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 대란까지 겹쳤다"며 "모두 아프지 말고 무사 무탈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는 "힘들고 지치기 쉬운 나날이다. 모두 힘내시고 평안하고 넉넉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폭염은 가을을 막지 못하고 무르익는 들판은 황금빛 풍요로 채워질 것이다"고 썼다.
문 전 대통령은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다"며 "가족 친지들과 단란하고 행복한 소중한 시간 보내시고 어려운 이웃들 생각하면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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