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한가인, 또 이혼설... 한가인 "사실무근, 법적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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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한가인, 또 이혼설... 한가인 "사실무근, 법적대응 검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8.18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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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스타 한가인씨.
ⓒ 데일리중앙
톱스타 연정훈-한가인 부부의 이혼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그러나 한가인씨는 강력 부인했다.

이명박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4대강사업을 다룬 MBC <PD수첩>이 김재철 사장의 제지로 17일 밤 결방되자 18일 오전 이른바 '찌라시'로 불리는 증권가 소식지에 "PD수첩 땜빵용으로 연정훈-한가인 이혼설이 곧 터질 것"이라는 내용이 실렸다.

확인되지 않은 이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고, 이로 인해 '연정훈-한가인 이혼설'이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하루종일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렀다. 각종 언론 매체들도 관련 기사를 온종일 쏟아내 소문을 확대 재생산했다.

이에 한가인씨 소속사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 쪽은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PD수첩 땜빵용이라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사람과 이를 여과없이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강경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특히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설'을 기사로 냈다. 잘 살고 있는 부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을 뿐더러 마음의 상처도 크다"며 보도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언론에 당부했다.

한편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지난 2008년에도 부동산업자들 사이에서 이혼설이 나돌았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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