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전날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한 뒤 이날 성대폴립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후두폴립이라고도 불리는 성대폴립은 후두에 말미잘 모양의 물혹이 생기는 질환이다.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 진단에 따라 김태우씨는 이날 수술을 받았다는 것.
수술이 순조롭게 잘 이뤄졌고, 경과도 좋지만 그는 당분간 목을 잘 쓰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돌볼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는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TV 연예·오락 프로그램 <청춘불패>(진행 노주현·김태우·김신영)에서 잠시 하차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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