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재혼 심경 고백... "드레스 다신 안 입어야죠"
상태바
방은희, 재혼 심경 고백... "드레스 다신 안 입어야죠"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9.10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9일 HN미디어 김남희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 배우 방은희씨.
ⓒ 데일리중앙
9일 연예기획사 HN미디어 김남희 대표와 웨딩마치를 울린 배우 방은희씨가 결혼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방은희씨의 결혼 현장을 공개했다.

리포터가 결혼을 앞둔 심경을 묻자 방은희씨는 옆에 있는 신랑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기분 좋다. 오늘 모습도 예쁜 것 같고, 마음에 든다"고 말하며 행복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드레스 이제 다시는 안 입어야죠"라고 말했다. 이날 결혼한 두 사람은 각자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있는 재혼, 재혼에 대한 심경을 밝힌 것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사회를 맡은 배우 양동근씨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축가는 김남희 대표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이자 가수 임창정씨가 불렀다. 임창정씨는 축가를 부른 뒤 "형님, 형수님, 아들 딸 많이 낳아서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