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 7대 도시 중 상가공실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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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 7대 도시 중 상가공실률 최고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0.09.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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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일 의원, 국토부 자료 분석 결과... 울산 16.4%, 서울 6.8%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울산광역시의 상가 공실률이 가장 높고, 서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윤상일 국회의원이 국토해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10일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7대 도시의 평균 상가 공실률은 10.3%였으며, 울산시가 2010년 6월 말 현재 16.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광주광역시(15.3%), 인천광역시(14.4%), 대구광역시(14.0%) 순이었다. 서울은 6.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윤상일 의원은 "'상가 공실률이 높다'라는 것은 신규 창업자가 없거나 기존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하기 때문"이라며 "이는 결국 바닥 경기가 나쁘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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